인천대공원사업소가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일 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대공원 내 인천수목원에서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방문객이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며 나무에 대한 정보부터 조류, 곤충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3~11월까지 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12시까지, 오후 1시30분~3시까지 2번으로 나눠 진행한다.
유아 숲 교육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숲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특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원소식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미나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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