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한 초등학교 현관 지붕 위에서 4학년 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포경찰서는 3일 오후 6시8분께 군포시 금정동 소재 한 초등학교 본관 뒤쪽 1층 현관 지붕 위에서 추락한 채 방치돼 있던 A군(11)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학교 측은 오후 3시께부터 A군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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