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 귀농학과 학생들, 현장경험도 하고, 일손도 돕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귀농인들의 귀농귀촌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이경우 )가 주요 영농작업 시기별 귀농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교육생들은 대부분 직장인들로 평일보다는 토요일 중심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사이버대학측은 이에 맞춰 지난달 30일 수원시 당수동 실습농장에서 과수나무심기, 포도삽목, 과수접목에 대한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어 오는 6일 학생 30명과 교수 2명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 농장인 안성시 서운면 소재 포도농장인 예은농원(농장주 김정순)에서 월동병해충 방제요령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은 포도원에서 포도 조피작업(껍질 벗기기) 실습을 겸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까지 전개하면서 어려운 농촌일손을 도와줄 예정이다.

서울에서 현장교육에 참석한 과수동아리 강연호씨(55)는 “사이버 강의만 듣다가 현장에서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실습을 겸하니 모든 것이 새롭고 많은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꾸준히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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