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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자전거택시와 함께 하는 봄맞이 벚꽃여행 ‘벚꽃투어’ 오는 14일까지 연다

승인 2019-04-04 10:24
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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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4월 봄맞이 벚꽃시즌을 맞아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수원화성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인 자전거 택시와 함께하는 ‘벚꽃투어’를 운영한다.

팔달산은 도내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명소로 ‘벚꽃투어’는 전체 4km 구간,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코스는 화성행궁에서 시작해 화서문, 서북각루 등 화성의 경관과 팔달산 일대 성신사, 남포루 등 벚꽃의 주요 지점을 이색 탈거리인 자전거 택시를 타고 관람하게 된다. 이는 연인 및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수원화성 이야기 여행이 될 것이다.

수원화성 자전거택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운행했으며 운전자가 직접 수원화성 및 주요 골목길에 대해 해설을 하는 수원의 대표 관광 체험상품이다. 투어 기간 중 매일 5번(오전 10시10분, 11시반, 오후 2시, 3시20분, 4시40분)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한 대에 1만 4천원으로 이용권은 당일 화성행궁 화성어차 매표소에서 구입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나 화성행궁 화성어차 매표소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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