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별 언급, 정말 괜찮나?

전현무와 박경. MBC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전현무와 박경. MBC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일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은 "형(전현무)이 내가 정식 라디오 DJ가 되면 직접 나와 축하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나와줬다"며 고마워했다.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제작진에게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내보냈다"며 "빼도 박도 못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박경이 팬 미팅을 할 때 날 안 불렀다. 난 시간이 됐는데 아예 전화도 안 하더라. 그때 좀 삐쳤다"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경은 "그 당시 형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라 함부로 연락하기가 힘들었다"고 했고, 전현무는 "잘 넘어간다. 나도 이제 외롭다. 팬 미팅 같은 거 있으면 날 불러달라"고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달 6일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 때문에 전현무는 한혜진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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