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재 100명 양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3D기계설계(CATIA) 및 JAVA와 R기반 빅데이터 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하나로, 경과원은 2008년부터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경과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는 3D기계설계(CATIA) 양성과정과 빅데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은 총 5차례 운영되며 3D기계설계(CATIA) 양성과정은 3차례, ‘빅데이터 양성과정’은 2차례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첫 번째 과정은 오는 11일 시작한다.

교육기간은 6개월이며 ‘전문연수(4개월)+기업연수(2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 연수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수당지급(전문연수 월 40만 원, 기업현장연수 월 70만 원 등이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포함) 미취업자로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며, 오는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단, 대학원에 재직 중이거나 실업급여 수급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 취업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연수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방법 및 운영일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