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문곡서상천배 역도 여중부 76㎏급 3관왕 ‘으랏차차’

이지연(수원중)이 제78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76㎏급 3관왕을 차지했다.

이지연은 4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76㎏급 인상에서 73㎏을 들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지연은 용상에서 91㎏으로 우승한 뒤, 합계서도 164㎏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61㎏급에서는 김태희(수원 정천중)가 인상과 합계서 각각 67㎏, 145㎏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용상에서는 78㎏으로 2위에 그쳐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남고부 73㎏급에선 구본근과 임도현(이상 수원고)이 합계에서 각각 186㎏, 184㎏ 들어 은ㆍ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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