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똔 그린 나뷘, 태국 3인방이 짜장면 먹방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국 3인방의 자장면 먹방이 그려졌다.
놀이기구를 타고 허기가 진 태국 3인방은 놀이공원 내에 있는 짜장면 가게로 들어갔다. 짜장면과 각종 튀김, 찹쌀 탕수육을 주문했다.
똔은 "일단 비벼야 하는 거야"라며 그린과 나뷘에게 짜장면 먹는 법을 가르쳐줬다. 이어 짜장면을 맛본 똔은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다. 맛있어"라고 음미했고, 나뷘은 "뭔지 모르겠지만 면이랑 다 같이 먹었을 때 맛있어"라고 호평했다. 나뷘도 "안 짜고 맛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다. 맵지도 않아"라고 평가했다.
짜장면을 먹던 그린은 문득 "그래서 짜장면은 중국요리야? 한국요리야?"라며 의문을 보였고, 나뷘은 "중국 음식인데 한국식으로 접목한 요리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핸드폰으로 짜장면을 찾아본 나뷘은 "중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한국에서 만든 거다. 중국의 짜장미엔을 한국식으로 변형시켜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똔은 "내가 봤던 건 그 무를 절인 노란색이고 동그랗게 썬 거. 신맛이 나는 거. 중화요리랑 먹는 것 같았는데 여기는 없네"라며 단무지를 찾았다. 그린은 "느끼한 걸 잡는 음식이야?"라고 물었고, 똔은 "맞아"라고 답했다. 이어 단무지를 가져온 세 사람은 다시 짜장면을 먹기 시작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준현은 "지금 빨리 시키면 녹화 끝나기 전에 오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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