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승리 생일파티 명단을 확보해 참석자 일부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승리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팔라완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승리 생일파티 명단 속 인원과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당시 승리는 생일파티에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여러 명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팔라완 외 다른 장소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성접대 의혹과 더불어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함께 운영한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횡령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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