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65회에서는 에스더(하연주)가 이수호(김진우)와 오산하(이수경)의 친아들 찬희(최지훈)를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산하는 찬희가 바로 친아들 건이임을 알고 수호에게 전화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운다.
그 시각 수호는 김남준(진태현)이 이사회에 동원한 건달들과 대치하느라 안간힘을 쓴다.
오창수(강남길)는 찬희를 붙들어 두라는 백금희(김서라)의 전화를 받지만 에스더는 그 사이 티파니와 찬희를 집 밖으로 내보낸다.
에스더는 집으로 돌아온 산하에게 “집에 아무도 없어”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산하는 “니가 두 사람 빼돌린 거지?”라고 에스더를 추궁한다.
조애라(이승연)는 친아들 남준에게 “사장 해임안 부결 시켜줄 테니까 손 내밀 때 내 손 잡아”라며 압박한다.
산하네 집을 빠져나온 티파니는 찬희를 데리고 조카인 남준의 사무실로 가지만 남준은 “누구 마음대로 여기를 들락거려?”라고 호통친다.
한편 KBS2TV ‘왼손잡이 아내’ 65회는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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