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체육관 관장과 사범 등을 주축으로 발대해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에게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서는 올해 보안관 189명을 구성해 민ㆍ경 합동 탄력순찰, 여성ㆍ아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 범죄 발견 시 신속 조치 및 피해자 보호, 심야시간 여성ㆍ학생 등 치안 약자 안심 귀가 등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무술보안관 안심 귀가 이용 희망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해당 지대의 지역관서인 행신3파출소, 행신ㆍ원당지구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거점장소인 원당역, 행신동 SK뷰 아파트 앞 등에서 대기 중인 무술보안관에게 안심 귀가를 요청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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