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미니 말로 연매출 5억, 송대근 씨의 이야기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미니말로 연매출 5억을 이룬 송대근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미니말로 연매출 5억을 이룬 송대근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미니 말로 연매출 5억을 이룬 송대근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시골갑부'를 통해 송대근 씨가 소개됐다.

송대근 씨는 대학에서는 무역, 대학원에서는 의료경영을 전공해 관련된 대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송대근 씨는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큰 사고가 났고 이를 계기로 모든 일을 접은 채 오랫동안 꿈궈왔던 세계여행에 나섰다.

그는 세계 곳곳을 돌며 우연처럼 마주한 말들을 인연으로 말과 함께 하는 삶을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선택한 것은 애완용 미니 말들로 미니말은 일반 말을 품종 개량한 말로 수명이 길고 부드러운 성품이 특징. 주로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살고 있다.

송대근 씨는 어린 아이들이 미니말과 교감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5년 만에 연 매출 5억이란 쾌거를 이뤘다고 한다.

한편, 미니 말 테라피는 신체나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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