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19년 3월 말 현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천461건, 1천118억원의 신규 보증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보증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2억원보다 61.6% 증가했으며, 올해 목표 3천250억원의 34.4% 수준이다.
재단은 인천시 일자리창출 특례보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등을 통해 최대 2%까지 이자 보전을 해 주고 있다.
또 금융회사와 보증협약을 체결해 저금리 상품을 출시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재단은 보증액의 99.6%를 자금력이 부족하고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공급했다.
조현석 보증재단 이사장은 “민생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를 출범하고 다양한 보증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할 때 보증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재단은 인천시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이차보전 사업과 맞춤형 보증상품을 제공 중이다.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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