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가 대학 강단에 선다.
9일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대경대에서 제아에 대한 K-POP과 교수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제아는 “K-POP 열풍 속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타 뮤지션의 배출을 위해 후학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POP과는 제아와 소찬휘를 비롯, 작편곡 프로듀서 E-TRIBE E.D와 클래지 등 대중음악 실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교수진이 필두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등 각 기획사의 보컬트레이너, 안무 디렉터와 유명 아티스트의 곡과 OST 작업을 진행 중인 현역 작곡가, 엔지니어, 보컬리스트 등 현장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교강사진을 구성했다.
조용경 K-POP과 학과장은 “대경대학교 K-POP과는 싱어송라이터의 메카, K-POP 스타 양성의 산실을 목표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훈련 과정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중음악 실전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아는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정규 1집 ‘Your Story’로 데뷔,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다수 싱글과 OST를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보컬트레이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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