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제자 셰프들과 함께 멸치찌개와 계란국, 김치전 등을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폴란드 간 미카엘 셰프 대신 오세득 셰프가 출연했다. 배우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멸치찌개
쌀뜨물 1L를 냄비에 붓는다. 무를 멸치 사이즈로 자른 뒤 쌀뜨물에 넣는다. 이어 된장 1 큰 술과 고춧가루 3 작은 술, 매실액 1 큰 술, 국간장 1큰술, 육젓 2큰술, 고추장 1/3 큰 술을 넣는다.
알배기 배추1/4개는 멸치보다 조금 작게 썰어 넣고,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생강 1/3 큰 술을 넣는다. 양파 1/2개를 얇게 썰어 국물에 넣는다. 무에 젓가락이 들어가면 멸치를 넣고 다시 끓여준다.
멸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어슷하게 썬 대파 1대와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썰어 넣고 자박해질 때까지 끓여준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면 완성된다.
#계란국
다시팩으로 육수를 낸다. 그리고 계란 3개를 푼다. 육수가 끓으면 다시팩을 빼고 풀어둔 계란을 둘려가며 넣는다. 간은 새우젓 1/3 큰 술을 넣어 맞춘다. 대파를 얇게 썰어 넣는다. 계란이 몽글몽글 익으면 완성된다. 간은 새우젓과 물을 넣어 맞춘다.
# 김치전
묵은지를 세로로 먼저 썬 뒤 줄기만 썰어준다. 묵은지 국물에 밀가루와 부침가루 8:2 비율로 넣고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여기에 썬 김치와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 반죽한다.
기름을 두른 잘 달군 팬에 반죽을 적당히 올린다. 어느 정도 익으면 전을 뒤집어 준다.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멸치 튀김과 유채 김치, 콩나물잡채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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