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나희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3차 미션 군부대 행사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김나희는 정미애 이승연 마정미와 함께 팀 '되지'를 구성해 김수희의 '정열의 꽃' 김부자의 '달타령' 오렌지 카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god의 '어머님께'를 열창했다. 이에 중간 결과 발표에서 1395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진 에이스 전에 앞서 김나희는 "진짜 마음이 힘들더라. 다 목숨 걸고 와서 진짜 인생을 걸고 하는 경연인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점수에 직결되는 거고 군인들이 평가한다니까 욕심이 나더라"라며 장윤정의 '불나비'와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해 놀라운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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