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가 ‘2019년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재위촉 및 워크숍’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담활동가 40여 명은 심리상담전문가인 이명우 평택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재난심리지원 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을 단계적으로 어떻게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재난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가슴 속 상처 치유 방안’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태풍, 호우, 가뭄,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과 같은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에게 정신적ㆍ심리적 충격을 완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재난피해자는 누구나 무료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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