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고등법원과 수원컨벤션센터 이용객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광교 법조타운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확대한다.
수원시는 광교 법조타운 버스노선을 기존 16개에서 17개로 확대, 총 159대의 버스가 하루 856차례 광교 법조타운을 지나다니며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호매실지구~수원역~아주대~수원컨벤션센터~법조타운~상현역을 연결하는 ‘7번 버스노선’으로 하루 3대의 버스가 60~80분 간격으로 15차례 운행한다.
또 광교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모두 지나는 기존 버스(19번ㆍ32-3번ㆍ32-4번)의 운행 대수를 늘려, 약 120분이던 배차 간격을 25~42분 간격으로 크게 줄였다. 먼저 19번 버스(호매실~화서역~상현역)는 하루 1대ㆍ6차례 운행하던 것을 8대ㆍ48차례 운행으로 늘렸다. 32-3번과 32-4번(동부차고지~광교중앙역~수원역) 버스도 하루 7대ㆍ28차례 운행하도록 버스 대수와 운행 횟수를 늘렸다.
한편 버스노선별 실시간 운행정보는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모바일 앱(경기도버스정보), ARS, 버스정류장 내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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