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천오백 패밀리 활약 기대

김경남 인스타그램
김경남 인스타그램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갑을기획의 일명 ‘천오백’ 패밀리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지난 방송에서 흥신소 갑을기획의 사장 천덕구와 백부장, 오대리의 등장은 이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갑질과의 전쟁에 있어서 범상치 않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을 보여줬다.

철밥통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근로감독관 조진갑(김동욱)이 갑질과의 한판 승부를 결심한 뒤,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이 떼인 돈을 잘 받아주기로 유명하다던 흥신소 ‘갑을기획’이었다.

하지만 진갑의 정체를 수상히 여긴 천덕구(김경남)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백부장(유수빈)과 오대리(김시은)가 길을 막았고, 이에 조진갑은 전설의 조장풍이라 불리던 시절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 백부장 일당을 한 방에 제압했다.

험난한 과정 끝에 10년 만에 제자 천덕구와 재회한 조진갑은 그에게 함께 떼인 돈 받으러 가자며 자신의 비밀 수사관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고, 조진갑을 자신의 캡틴이자 히어로로 여겼던 천덕구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들의 파란만장한 공조를 예고했다.

앞서 천덕구 역의 배우 김경남은 최근 자신의 SNS에 갑을기획 촬영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5-6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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