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생 수출 기업에 맞춤형 멘토링 지원

인천시가 신생 수출 기업 등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입을 해보지 않았거나 정보,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생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대상기업에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대상기업에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 맞춤형 수출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해외 마케팅 대상기업에는 해외시장 조사, 해외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통·번역,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등도 지원된다.

시는 다음달부터 후보군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을 추진하고 멘토링 대상기업 25개사와 해외마케팅 대상기업 19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인천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안내를 받고 수시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인천시 산업진흥과와 인천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수출실적이 ‘0’인 내수 및 수출중단기업이며 다른 기관으로부터 유사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거나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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