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통역가 안현모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현모는 16일 자신의 SNS에 "토니 스타크가 우리에게 알려준 한 가지는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이 완벽하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슈퍼 히어로가 되는 것은 한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의미"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현모는 이어 "오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내게 이를 상기시켰다"면서 "그는 그것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모를 테지만 나는 그가 진정한 슈퍼히어로를 알려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 "고마워요 아이언맨. 지구를 구하는 영웅은 되지 못해도 나 자신을 구하는 영웅이 될게요"라고 덧붙였다. 안현모가 공개한 사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아이언맨 특유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현모는 지난 15일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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