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청렴 경찰 자정노력 7주년 행사를 가졌다.
과천서는 청렴 관련 자체 특수시책으로 미국에서 시작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챌린저’행사를 벤치마킹해 커다란 스케치북에 청렴의지를 담은 표어 및 그림을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 후, 다음 사람을 지정해 일정 기간 내에 글을 올리게 하는 방식으로 자정(自淨)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전개해 왔다.
과천서는 그동안 전 직원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7년간 시민으로부터 비난받지 않는 공직자로서의 본을 보여 왔으며, 자정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ㆍ공정ㆍ배려ㆍ인권 경찰로 거듭나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2012부터 올 현재까지 7년 동안 부정, 부패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치 않았으며, 10명의 직원이 청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형준 서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달성한 청렴 경찰 7년의 의미가 더 남다르다.”라며 “직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청렴의지로 청렴?인권지킴이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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