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성악가 폴 포츠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세계적인 성악가 폴 포츠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폴 포츠는 이 자리에서 제2, 제3의 한국판 폴포츠를 꿈꾸는 무명가수들을 응원했다.
그는 “저를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달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을 하고, 앞으로 3주 동안 전국투어를 하려고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재원은 “폴 포츠씨의 공연 수익금은 여성 노숙인 재활센터를 위해 쓸 계획”이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폴 포츠는(Paul Potts)는 영국의 성악가이자 가수로 지난 2007년 영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통해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 첫 번째 출전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1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우승 후 2007년에 발매된 1집 앨범 ‘One Chance’는 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폴 포츠는 오는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다음달 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