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계양갑 당원협의회 총선 1년 앞두고 워크숍 가져

자유한국당 인천 계양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강화 석모도에서 당협 선출직 지방의원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중앙당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오성규 당협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일부 당원들의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흩어진 당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유한국당이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열렸다.

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필승을 다지기 위해 계양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총선 승리를 위한 핵심당직자 역할이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논의하며 지방의원과 당협운영위원, 당협위원장이 허심탄회한 자유토론을 벌였다.

오성규 당협위원장은 “지역 민심을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소속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현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열거해 자유한국당이 지역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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