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최근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월 18일 2018회계연도 고양시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으로 김운남 시의원, 임한섭 세무사, 김동현 회계사, 최은석 회계사, 유병도 전 공무원 등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해 고양시가 운영한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을 실제 집행실적과 비교하며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한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김운남 의원은 “예산이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증해 다음년도 재정운영과 예산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6월에 예정된 제232회 제1차 정례회 동안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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