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등검찰청(검사장 이금로)과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ㆍ이하 범피)가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와 이들의 보호ㆍ지원제도 발전을 위해 양손을 맞잡았다.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강세기 이사, 송봉석ㆍ최정석 감사 등 임원 관계자들은 18일 오후 2시30분 수원고등검찰청을 방문해 이금로 검사장을 면담했다.,
이날 이금로 검사장은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범죄피해자 지원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 기관은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 검사장은 피해자 인권보호에 헌신하는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사장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발전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개원 이래로 1만6천319건의 상담활동과 24억4천여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강력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의 피해회복을 위한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 법정동행, 재판모니터링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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