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가평군과 ‘2019년 정책간담회’ 가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우 의원(가평·포천)은 16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가평군 주요현안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성기 가평군수와 김경호 도의원,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가평군청 관계 공무원, 김영우 의원실 허청회 수석보좌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주요핵심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열린 정책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간담회 자리는 중앙과 가평군 간의 현안사항 공유 및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2019년도 가평 주요핵심사업은 ▲제2경춘국도 노선변경 ▲국도37호선(가평대교~하천리) 노선변경 ▲설악IC 주변 교통개선계획 수립 ▲경춘선(ITX-청춘) 청평역 상시정차 ▲가평 신역사 시설 개선사업 ▲지방도 387호선(수동~연하리) 위험도로 개량사업 ▲지방도 364호선(두밀~대보) 도로 개설사업 등 총 7건이다.

가평군에서 건의한 2019년도 주요국고보조사업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가평문화원 건립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 △설악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4개 정부부처 소관 사업으로 총 20건이다.

김 의원은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 가평 발전이라는 목표를 두고 모두 함께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가평 현안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부처 및 가평군과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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