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소개된 서울식추탕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배우 김영철이 서울의 대표 노포이자 87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식 추탕(추어탕) 집을 찾았다.
서울식 추탕집의 시작은 193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 통에 북으로 올라간 사람들마저 그 맛을 잊지 못했던 곳으로 故홍기녀 여사를 시작으로 시어머니에게서 며느리로 그리고 손녀에게로 3대째 이어져 왔다.
서울식 추탕의 육수는 사골육수와 소곱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 믹서가 아닌 직접 미꾸라지를 뼈를 발랐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밀가루 푼 물을 넣어 잡내를 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피맛골'에서 빈대떡과 이갈비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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