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사이다' 열혈사제 시즌2 가나…"제작진 논의 중"

sbs'열혈사제' 방송화면
sbs'열혈사제' 방송화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제작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열혈사제’ 측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현재 내부에서 시즌2 제작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최종회 말미에는 ‘We Will be Back’이라는 문구가 떠올랐고,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시즌2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18.6%-22.0%로, 순간 최고는 26.73%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날카로운 사회 풍자를 ‘병맛’ 코미디와 ‘사이다’ 액션에 녹여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의 호흡과 고준, 음문석, 안창환 등 조연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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