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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녹색소비자연대, 지구인 날 캠페인 전개

승인 2019-04-21 17:26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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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녹색소비자연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수원 장안공원에서 청소년 환경리더 초록 천사와 다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초록 천사와 수원거주 다문화 시민, 활동가,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지구를 지키는 실천 스티커 붙이기’와 ‘나의 다짐 작성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초록 천사 김민건 군은 “지구의 날을 처음으로 알았지만,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 녹색소비자연대 손철옥 대표는 “지구의 날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환경리더 초록 천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 천사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면 수원녹색소비자연대로 신청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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