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의 문학혼 이을 인재 발굴의 무대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개최

조선시대 최고의 풍자시인 난고 김병연이 태어난 문화예술의 고장 양주에서 ‘제13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양주지회 주최로 다음달 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는 김삿갓 문학대회는 난고 김병연의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대회로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시와 시조의 운문,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 부문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88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한다.

대회 수상자는 6월3일 개별통보하며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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