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환경관리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소통을 통해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뤄나가겠습니다.”
최종원 제20대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2일 본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최 청장은 강원도 주문진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델라웨어대 대학원에서 에너지환경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3년 제28회 기술고시에 합격, 환경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폐자원관리과장, 자연정책과장, 수도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과 지난해 4월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으로 재직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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