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 39분께 인천시 서구 경서동 한 지하차도에서 1t 트럭이 도로에 정차해 사고 수습 중인 도로 관리용 순찰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0) 등 4명이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트럭 보조석에 탄 B씨(53)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가 전방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트럭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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