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고백, 이런 아픔이 있을 줄은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한 배우 김용건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언급하고 있다. MBN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한 배우 김용건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언급하고 있다. MBN

배우 김용건(73)이 전쟁 당시 아버지를 잃은 사실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김용건은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 "제가 1946년생이다. 가까이서 보면 내 나이가 다 나온다"고 자신의 나이를 고백하며 말문을 열었다.

김용건은 "6·25 전쟁(1950년 발발) 당시 아버지를 잃었다"고 고백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관객들은 그런 김용건을 박수로 위로했다.

김용건은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보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부모님은 정말 그런 게 있다. 엄마라는 단어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코끝이 찡해진다"며 "엄마 하면 눈물이 난다. 다른 분들도 똑같을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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