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험서비스에 들어갔다. KTR은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 요구 사항 및 품질 측정, 시험방법 등 4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TR은 이에 따라 상용 제품 (COTS, Commercial Off-the-Shelfs)은 물론, 개발 중인 제품 (RUSP, Ready to Use Software Product) 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에서 제품성능 ㆍ 보안 ㆍ 신뢰성 항목 등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성능 및 보안, 신뢰성 시험평가를 비롯해 정부 연구개발 (R&D) 과제 결과 검증을 위한 시험서비스까지 소프트웨어 시험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에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원자력 ㆍ 의료 ㆍ 국방 ㆍ 철도 ㆍ 항공 등 안전 및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수명주기 관련 시험평가도 가능하다.

변종립 원장은 “ KTR 은 이번 소프트웨어 시험기관 지정으로 관련 기업에 IT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성능향상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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