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정왕역 에스컬레이터 5월말 착공·12월 개통’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정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이 다음달말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개통된다고 25일 밝혔다.

정왕역 에스컬레이터는 역 매표소에서 상하행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계단에 각 2대씩 총 4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2억 원, 한국철도공사와 시흥시가 50%씩 절반을 부담한다.

정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조 의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조 의원이 주축이 돼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시흥시 간의 긴밀한 협의 끝에 얻어낸 성과다.

지난해 3월 오이도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에 이어, 올해 12월 정왕역 에스컬레이터가 예정대로 개통되면 조 의원이 추진해온 ‘정왕권 주요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완성된다.

조 의원은 “정왕역은 하루 평균 약 2만명에 달하는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을 비롯한 정왕역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정왕역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되면 하루 2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정왕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정왕권 도시재생, 배곧신도시 성공적 조성 등 굵직한 지역개발사업 뿐 아니라 시흥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지역사업 역시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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