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실종신고 70대 노인 한강서 숨진 채 발견

남양주시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70대 노인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변에서 A씨(73·여)의 시신이 발견됐다.

관계 당국은 전날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A씨가 한강 쪽으로 가는 모습을 폐쇄회로TV(CCTV)에서 확인 후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 과정에서 A씨의 가족이 강에서 표류하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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