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진주시 방화 살해사건 등과 관련해 지난 22∼25일 시내 중증정신질환자의 약물관리 여부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사례관리 중인 중증정신질환자는 245명이다.
6명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개별화된 사례관리 개입 계획에 따라 개인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가족 상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물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16명(6.5%)은 현재 집중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약물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입원 치료를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정신질환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뇌의 병으로 약물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는 파주시 정신건강 복지센터(☎031-942-2117·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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