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특위, GS포천 석탄발전소 현장 방문 실시

▲포천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장자일반산업단지 및 신평염색집단화단지 현지 확인에 이어 지난 26일 GS포천 석탄발전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GS포천그린에너지로부터 시설 현황브리핑을 듣고 관계기관 간 질의답변이 있었으며, 지난 폭발사고 현장의 안전조치 실태를 비롯한 석탄발전소 내·외부 시설을 확인했다.

▲ 보도자료(포천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4)
▲ 포천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현장을 찾은 이원웅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포천2)은 “㈜GS포천그린에너지는 포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폭발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신뢰감 있게 이를 이행하고, 향후 상업운행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S포천그린에너지는 지난 8일에 구성된 포천 석탄발전소(포천 집단에너지시설)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포천 석탄발전 관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방안, 제도적 정비사항 등 생산적 정책대안 도출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보도자료(포천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3)
▲ 포천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또 이날 채신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김포2)을 비롯한 박태희(더불어민주당ㆍ양주1), 이영봉(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2), 최세명 위원(더불어민주당ㆍ성남8)은 ㈜GS포천그린에너지의 지역상생협력 사업이 미흡한 것을 지적했고, 유연탄 육상운송 시 환경오염 문제 최소화 방안에 대해 강력히 촉구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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