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시민 목소리 듣는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가 다음 달부터 성남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은 오는 5월3일부터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민생현장 간담회를 연다.

시의원들은 수정구와 중원구, 분당구 등 3개 구의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등을 만나 시민들이 겪는 불합리한 행정처분,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또 청취한 의견 등을 종합해 오는 6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업무청취 등 의정 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문석 의장은 “시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예산집행이 시민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온도 차가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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