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여름철 식품사고 예방한다' 식품안전 특별점검 나서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이 26일 이천 마장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경기농협 제공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이 26일 이천 마장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경기농협 제공

 

경기농협이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기농협은 이달 말까지 매장규모 300㎡ 이하인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지역본부 및 시ㆍ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특별점검은 여름철 식품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경기농협은 오는 30일 식품안전담당자의 식품 안전관리 능력 향상 및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고자 경기ㆍ서울ㆍ인천지역 농ㆍ축협 식품취급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PLS 및 식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민이 농협매장에서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식품사고 방지에 철저함을 기해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26일 남창현 본부장을 비롯한 임ㆍ직원들이 이천 마장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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