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기농협은 이달 말까지 매장규모 300㎡ 이하인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지역본부 및 시ㆍ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특별점검은 여름철 식품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경기농협은 오는 30일 식품안전담당자의 식품 안전관리 능력 향상 및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고자 경기ㆍ서울ㆍ인천지역 농ㆍ축협 식품취급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PLS 및 식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민이 농협매장에서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식품사고 방지에 철저함을 기해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26일 남창현 본부장을 비롯한 임ㆍ직원들이 이천 마장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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