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링크 사업으로 중국의 줄기세포 관련 사업 담당자들과 한 자리에 만나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정윤지 엑셀세라퓨틱스 대리)
“텐센트 등 중국 기업과의 협력은 스타트업이 성장할 좋은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사 스킨 프린터 제품의 투자유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윤태식 스케치온 이사)
2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차이나링크 인 상하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차이나링크는 ‘2019 차이나멤버십’ 기업들을 중국 현지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차이나멤버십은 인천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공동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1:1 심층 멘토링과 중국 시장 진출,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1년 동안 제공하는 상시지원 사업이다.
이번 차이나멤버십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멘토링을 거친 후 기업별 사업 방향에 맞춰 상하이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라이차이나, 텐센트, 상하이대학 등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와 비즈매칭 등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중국에 이미 진출한 스타트업을 방문해 현지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유통 생태계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크리 텐센트 창업센터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사업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의 의미있는 글로벌 진출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윤기자
<사진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2019 차이나링크 인 상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