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시 남동구청장 배 보디빌딩 & 피티니스 대회가 28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인천지역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본 대회는 보디빌딩 부분과 비키니 피트니스 부분, 남·여 피지크, 마스터즈 등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우승상품과 경품이 제공돼 참가한 선수와 응원 나온 가족들의 기쁨을 더했다.
특히, 송현종(머슬앤피플)과 박찬은(조이짐)이 각각 남·여부 MVP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결과 보디빌딩 부분에서는 남자부 -60kg급은 이종혁(이유피트니스), -65kg급은 박성준(코치휘트니스), -70kg급은 하태석(송림체육관), -75k 급은 김성현(바디와이짐), -80kg급은 임동명(피트니스D), +80kg급은 송현종(머슬앤피플) 등이 각각 우승했다.
여자 피지크 -165cm에서는 박찬은(조이짐)이, +165cm는 최다이(머슬앤피플)가, 비키니 피트니스 -165cm는 나이슬(한경수헬스크럽)이, +165cm는 박영옥(엠앤디피티) 등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남자 피지크 -172cm에서는 이재순(멋짐휘트니스), -178cm는 김현옥(제이휘트니스), +178cm는 고종우(우리동네휘트니스), 마스터즈 50세 이상은 송인선(기아자동차) 등이 각각 우승했다.
오정근 남동구 보디빌딩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시민에게 보디빌딩의 효과와 장점을 알리고, 인천 지역 내에 보디빌딩 보급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