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모범공무원 포상금 인천e음카드로 지급

인천시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인천e음카드)’ 활성화를 위해 시 모범공무원 포상금을 인천e음카드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등이 인천e음카드로 지급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특히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민간으로의 인천e음카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인천e음카드 지급 규모는 연인원 360명, 총 예산 5천400만원이다.

앞으로도 시는 각 부서와 사업별 포상금 및 수당 등을 인천e음카드로 지급하는 등 시가 추진하는 연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범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e음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18년 8월부터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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