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이 지사, 도민 복리증진 위해서 고난ㆍ역경에도 흔들림 없이 도정 이끌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이 경기도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와 관련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은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고 논평을 냈다. 도는 29~30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 기본소득에 대한 공론화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행된 기본소득 정책담론 공유의 장이었고, 미래를 지향하는 형평성 있는 소득재분배 추진의 서막을 알린 것”이라며 “기본소득 정책의 공감대 형성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서 재원확보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보편적 복지로서의 기본소득 정책이 지역화폐라는 날개를 달고, 대한민국으로 확산해 복지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도민의 의견을 한층 더 수렴해 보다 나은 정책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경기도가 기본소득 정책추진에 대한 도민의 공감확대와 정책논리 개발확대, 시행착오 최소화 등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재명 지사도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경기도정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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