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에 있는 문원방앗간이 ‘나눔가게 기부 릴레이’ 12호점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문원방앗간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 릴레이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는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눔가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공무원노조는 나눔가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직원에게 전달할 150만 원 상당의 떡을 문원방앗간에서 주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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