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이 딸 박민의 '남사친' 등장에 당황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 박민은 아침 식사 도중 '남사친' 김대윤의 존재를 알렸다.
박민은 아침 식사 후 엄마에게 "대윤이 데리고 와도 되냐"고 묻고는 허락이 떨어지자 '남사친'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서 같이 공부하자"고 제안했다. 문제는 박종진이 이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
이내 박민 친구 김대윤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종진은 김대윤의 등장에 놀란 모습. 딸이 남자인 친구를 집에 데려오자 "언니들도 한 적 없는데"라고 표정이 굳었지만, 곧 과일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박종진은 막내 딸이 이성 교제 경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 알았다. 영상보다 이 사실 때문에 너무 놀랐다"면서 딸에게 "뽀뽀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민은 "이래서 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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