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캔들' 승리·최종훈, 오늘(1일) 새벽까지 경찰 조사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경찰에 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경찰에 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승리와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최종훈이 1일 새벽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30일 오후 최종훈을 특수강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1일) 새벽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최종훈이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도 4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오전 1시 10분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해외 투자자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는지는 물론, 법인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추가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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