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영상단지 개발 ‘GS건설 컨소시엄’ 선정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3월 29일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과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벌인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를 통합한 약 35만㎡에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뉴콘텐츠 허브 등 글로벌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디어 전망대,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EBS 교육문화체험시설, 할리우드 복합관, 판타스틱 스퀘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동지역 주민 접근성 개선 등 지역주민 친화계획과 부천국제시네마펀드 조성, 원도심 재생주차장 지원, 미세먼지 저감 등 공공기여방안도 제시했다.

유치예정기업으로는 소니픽쳐엔터테인먼트 IP2엔터테인먼트 마블엔터테인먼트 등 해외기업과 EBS, ZANYBROS, 기술혁신협회,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기업을 포함해 모두 28개사를 제시했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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