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Top-Us(탑어스)’ 11기를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Top-Us(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ㆍ탑어스)는 대학생들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 조성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지회는 올해 11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지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내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와 평택시가 함께 진행한 이번 발대식에는 평택대, 국제대, 한국복지대, 동남보건대, 장안대 Top-Us 지도교수 및 대학 단장 위촉식, 2019년도 대학별 활동계획 토의, 인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의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이 저출산 극복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Top-Us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